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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귤차 만들기 도전 작년에 지인이 청귤차를 선물해서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난다. 나 보다는 어머니가 좋아하셔서 이맘때 쯤 저녁마다 꼭 한 잔씩 드셨다. 원래 얻어먹는 사람은 조금이지만 퍼주는 사람은 장독이 비듯이 어머니가 좋아한다는 이유로 한 병을 더 달라고 했더니 없어서 줄 수 없단다. 평소 이것저것 음식이나 반찬 등을 많이 챙겨주던 가까운 지인이라 그럼 한 병 담가서 달라고 했더니 그것도 안된단다. 살림에 문외한인 나는 청귤은 본격적인 귤이 출하되기 전 8월 한달 정도에만 구매가 가능하다는 것을 모르고 있어서 무지가 빚어낸 어려운 부탁을 한 것이었다. 그래서 올 해는 청귤차를 꼭 담구어보자고 다짐을 했다. 8월에 드디어 청귤을 주문했다. 예약주문인 것을 잘 이해하지 못했던 나는 다른 쇼핑몰에 주문을 한번 더 했고 5kg.. 2022. 11. 7.
청주동남지구 제주향기 다녀왔어요 청주의 핫한 상가 동남지구에 있는 맛집 제주향기에 다녀왔습니다. 지나가다가 무심하게 보고 지나쳤는데 날씨가 쌀쌀해지니 따듯한 국물이 먹고 싶어 방문했습니다. 위치는 동남지구 천변에서 용암동 가는 쪽 우측에 있어 도로에서도 간판이 잘 보입니다. 주소 : 충북 청주시 상당구 중고개로 141번길 13-12 전화 : 070-7543-9544 간판도 깔끔하게 되어 있네요. 입구에는 바로 손을 씻을 수 있어서 좋아요. 요즘같이 위생이 제일 중요한 시기에 바로 손을 닦을 수 있게 세면대가 있어서 들어서자마자 가게에 대한 이미지가 좋더라구요. 혼밥할 수 있게 한쪽에 혼밥용 테이블이 있네요. 테이블이 많지 않지만 전체적으로 깔끔한 느낌입니다. 주방도 일부 보이는데 엄청 깔끔해 보입니다. 메뉴판입니다. 제주도에 가지않고 .. 2022. 11. 6.
부여 서동연꽃축제 다녀왔어요! 뒤늦게 부여 서동연꽃축제 다녀온 후기 올립니다. 부여 서동연꽃축제는 2022.07.14(목)~ 17(일)까지 부여 궁남지 일원에서 저는 7월 9일 모임단체에서 1박 2일로 원산도 야유회를 다녀오다가 잠깐 들렸다. 이번에는 스무살, 부여서동연꽃축제 세번째 이야기 - # 연인편이라는 주제로 낮 뿐만 아니라 밤에도 볼 수 있는 풍성한 구경거리를 준비했다고 한다. 부여 주민들이 궁남지 연꽃에 대해 해설을 해줘서 이해를 돕는 작은 원두박도 보인다. 궁남지에 뜨거운 여름을 식혀주는 시원한 분수가 보는 것 만으로 시원하게 물을 내뿜고 있다. 궁남지 전경 궁남지는 사적 제135로 지정되어 있으며 서동요의 전설이 있는 만큼 한쪽에는 백제 무왕과 신라 진평왕의 세쨋딸인 선화공주에 대한 내용이 출생 비밀부터 둘이 만나서 연.. 2022. 11. 5.
청주맛집 소문난부부떡볶이 청주맛집 소문난부부떡볶이 주말에 청주맛집 소문난부부떡볶이를 다녀왔다. 소문난부부떡볶이는 청주맛집, 떡볶이맛집 등 sns 맛집, 전국맛집으로 유명한 곳이다. 주소 : 충북 청주시 상당구 상당로 55번길 40-1 영업시간 : 11:00 ~ 19:00 전화번호 : 043-224-9001 청주 시내 성안길 상가에서 중앙공원쪽으로 가다보면 또 다른 청주맛집 졸졸호떡이 있는데 졸졸호떡 가기전에 입간판이 서있다. 여기서 오른쪽 작은 골목을 보면 소문난부부떡볶이가 보인다. 소문난부부떡볶이는 이미 10년전에 상표등록을 해서 이번에 갱신을 한다고 힐 정도로 떡볶이맛의 지존이다. 성안길 철당간 옆 작은 매대부터 시작해서 떡볶이맛집으로 인정받기까지 사장님부부는 밤낮으로 맛에 대하여 고민하고, 연구하신다고 한다. 가게 안 벽에.. 2022. 11. 3.
단풍! 편하게 가볼만한 곳은 어디? 가을이다! 지난 주말 속리산 말티재 전망대가 단풍 명소라고 해서 토요일에 여유 있게 출발했다. 말티재 전망대에서 단풍 구경하고 근처에 있는 버섯찌개 맛집에 가서 점심을 먹으려 출발했다. 가는 길에 있는 미원이 마침 장날이다. 정말 작은 시골 장을 구경하고, 총각김치 담그려고 알타리도 몇 단 샀다. 아침을 안먹고 출발했는데 전망대 구경하고 나오면 시간이 너무 늦어질 것 같아서 장터 한쪽에 있는 포장마차에서 순대 한 접시도 맛있게 먹고 드디어 속리산으로 출발했다. 보은읍내를 지나 상주에 속리산으로 갈라지는 삼거리를 지나자마자 차가 그대로 서 있다. 속리산 사내면에 지인이 있어 전화를 했다, 말티재 전망대서 구경하고 갈 테니 점심이나 같이 먹자고. 지인이 하는 말이 두시간 이상 걸린단다. 마침 그날 마라톤대회.. 2022. 11. 2.
늦은 나이에도 배움은 끝이 없다! #1 늦은 나이에 사진을 배우고 있다! 학창시절 동아리 활동할 때 잡았던 카메라를 정말 오랜만에 가방에서 꺼냈다. 가방에 먼지가 뽀얗게 쌓여있을 정도로 10년 이상 카메라를 방치했던 것 같다. 늦게 배운 도둑이 날 새는줄 모른다고 요즘은 다시 배우기 시작한 사진에 푹 빠졌다. 핸드폰 사진 뿐만 아니라 DSLR 카메라도 항상 메고 다닌다. 학창시절 전공책은 못들고 다녀도 카메라는 꼭 메고 다녔던 것처럼 추억이 새롭다. 그동안 반사 때문에 제대로 못찍었던 제품사진을 도전해봤다. 지금까지 몇번이고 시도했던 것 중에 제일 잘 찍었다. 물론 전문가가 보면 이것도 사진이냐고 웃겠지만... 도전하는 삶은 언제나 즐겁다. 중도포기하지 말고 인생을 즐겨보자! #2 늦게 배운 사진의 매력에 푹 빠지다. 옥상에는 이불빨래 .. 2022. 10.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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