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해외바이어 초청 충북 농식품 수출상담회
2022 해외바이어 초청 충북 농식품 수출상담회가 11월 3일 청주 그랜드플라자 3층에서 있었다. 해마다 충청북도에서 진행하는 해외바이어 초청 농식품 상담회는 코로나로 인해 해외박람회 참가가 어려운 시기에 개최하여 더 의미가 있다. 충청북도가 주최하고 (재)충북기업진흥원이 주관한 수출상담회는 중국, 일본, 베트남, 필리핀 등 아시아 국가를 비롯해 미국, 호주 등 12개국에서 55명의 바이어가 참가했다. 이번 수출상담회는 상담회장에서 직접 바이어와 대면하여 상담하는 오프라인 상담회와 현지에 있는 바이어와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화상 상담회 등 두 가지 방식으로 진행했다.
1. 대면상담회
충북 도내에서 농식품 제품을 생산하는 60개 업체가 참가하여 제품에 관심을 보인 바이어와 대면상담을 통해 바이어와 수출상 담을 진행하고 있다. 대면상담회는 수출하고자 하는 업체에서 사전에 참가신청서를 제출하면 해외바이어가 자신이 관심 있는 품목과 업체에 매칭 신청을 하면 사전 조율을 통해 바이어와 상담회 당일에 상담을 진행한다. 참가한 바이어는 상담 신청을 한 업체에서 사전에 전달한 제품에 대한 정보, 카탈로그, 홈페이지를 통해 제품에 대한 정보를 파악하고 상담을 하기 때문에 미팅 시에는 가격정보 등 구체적인 상담을 진행한다. 상담 시에는 주관사인 (재)충청북도기업진흥원에서 상담 테이블 당 통역원을 한 명씩 배정해주기 때문에 바이어와 상담하는데 어려움이 없다.
2. 온라인 수출상담회
온라인 수출상담회는 10개의 부스가 준비되어 있었으며 현지 바이어와 통역을 통해 진행하고 있다. 온라인 수출상담회는 초청 상담회에 올 수 없는 바이어들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다. 온라인 수출 삼담회는 사전에 바이어에게 관심 있는 제품을 EMS를 통해 바이어에게 전달한다. 바이어가 화상으로만 미팅하기 때문에 제품에 대해 실질적으로 체험을 하지 못하기 때문에 제품을 사전 전달하고 제품에 대한 자료는 메일을 통해 카탈로그나 자료를 보낸 후에 진행한다. 화상 미팅 시에도 통역원이 진행을 하고 있으며 제품에 대해 구체적인 질문과 답변을 통해 실질적인 수출 진행을 하고 있다.
상담회 한쪽에는 수출상담을 하는 참가업체의 제품들이 영문 카탈로그, 명함 등과 함께 전시되어 있어 바이어들이 상담 전에 관심 제품에 대해 사전에 검토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코로나로 인해 해외박람회 참가가 어려워지면서 바이어와 직접 만나서 수출상 담을 진행할 수 없었던 제조업체 대표님들의 얼굴 표정이 상담을 마친 후 밝은 표정으로 일어서는 것을 보고 성과가 좋았음을 확인할 수 있다. K-FOOD를 선도해나가는 충북 도내 많은 제품들이 오늘의 상담이 수출계약 체결로 이어지기를 바란다. 2023년부터는 국가 간 이동이 자유로워져서 예전처럼 활발하게 해외전시회 참가를 통해 K-FOOD가 세계 곳곳에서 진정한 한국의 맛으로 인정을 받기를 바란다.
농식품 수출에 관심있는 무역회사나 해외 수출에 관심 있는 분들은 업체와의 미팅을 주선할 예정이니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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