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년부터 약과의 열풍이 대단하다. 요즘은 모든 제품의 구매를 유도하는 것은 MZ세대와 유투버들인 것 같다. 약과는 어렸을 때 제사 지낼 때마다 제삿상에 올라오는 단골이었고 여기저기 굴러다니다가 결국은 버리거나 아까워서 할머니 할아버지가 드시던 그야말로 애물단지 간식이었다. 요즘 MZ세대는 레트로 열풍인지 그야말로 전통간식이라서 맥이 끊기지 않고 내려와서인지 약과, 양갱이 등을 즐겨먹고 밤양갱이라는 노래까지 있다. 요즘 먹는 약과 중에 달지 않고 설탕을 넣지 않은 약과라고 해서 한번 더 먹어본 약과가 있다. 농소리 장인약과! 장인약과는 그 유명한 의정부장인약과 아닌가? 의정부가 아닌 농소리 장인약과란다. 유명한 약과에 이름만 비슷하게 해서 판매하려는 상술로 비슷하게 상품명을 만든 모양이라 생각하며 한번 먹어 본 후로 완전히 약과에 대한 인식이 달라졌다.

농소리 장인약과의 특징
1. 달지 않다.
지금까지 먹은 약과는 달아도 너무 달았다. 물론 약과는 단맛에 먹는거지만 너무 달아서 한 입 베어 물면 더 먹기가 부담스러울 정도로 달아서 하나도 제대로 먹지 못할 정도인데 농소리 장인약과는 지금까지 먹었던 약과와 달리 많이 달지가 않다. 달지 않다고 해서 단 맛이 아주 없는 것은 아니지만 기존 약과에 비해 정말 많이 달지가 않다. 설탕을 넣지 않고 물엿으로 단맛을 낸다고 하지만 다른 약과도 설탕을 넣지 않는 제품도 많은데 이 농소리 장인약과는 뭔가 특별한 단맛, 은근한 단맛이라고 할까 질리지 않는 단맛이다.
2. 이에 붙지 않는다.
약과는 물엿으로 마지막 코팅을 한거라 대부분의 제품들이 물엿이 겉에 많이 묻어있는 제품이 많다. 먹을 때도 흘러서 약간 부담스럽기도 하지만 먹고 나면 이에 여기저기 들러 붙어서 힘든 경우가 많다. 또, 틀니나 임플란트를 한 어른에게 선물하면 이 빠져서 안먹겠다는 분이 많은데 이 농소리 장인약과는 이에 붙지가 않는다. 농소리 장인약과도 마지막에 물엿으로 코팅을 했을텐데 겉으로 넘치지도 않으면서 이에 붙지도 않으니 일석이조 약과인 것 같다.
3. 겉바속꾸
요즘 애들이 좋아하는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겉바속촉 같이 농소리 장인약과는 겉바속꾸 약과다. 겉은 바삭해서 씹을수록 약과의 식감이 그대로 느껴지고, 속은 꾸덕꾸덕하니 부드러워 아이들이나 어른 모두가 먹기 좋은 약과이다.
4. 3무첨가
농소리 장인약과는 설탕, 색소, 보존제를 넣지 않은 건강한 먹거리다. 설탕을 넣지 않고 물엿으로 단 맛을 내었고, 색소를 첨가하지 않고 유탕처리과정에서 온도와 시간을 조절함으로써 자연스럽게 전통약과의 색을 만든 제품이다. 또, 보존제를 넣지 않고도 실온에서 1년 소비기한이 가능한 제품이다. 이렇게 설탕,색소,보존제를 넣지 않고도 단맛과 색상, 소비기한을 모두 만족을 시킨 배경에는 40년 이상 약과만 만들어 오신 김승만 장인의 손길로 이 약과가 탄생했다고 한다. 장인약과도 '장인의 손 맛으로 맺어 온 인연'이라는 뜻이다.
40년 이상 전통약과만 만들어 오신 김승만 약과장인은 유탕처리과정(성형한 약과를 기름에 튀기는 과정)을 1차, 2차 과정을 거치고 각 처리과정마다 김승만 장인의 40년 이상 노하우로 온도와 시간 조절을 통해 많이 달지 않고 기름 쩐내도 나지 않는 명품 농소리 장인약과를 탄생시킨 배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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